서평 '중국 고대사 연구자가 바라본 한국사'중 그런저런 역사들

이 XX들이 결국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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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책의 끝부분에서 저자는 구미의 한국 상고사 연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크 바잉턴의 한국 고대사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쓰고 있다. 2014년 한나라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한 '낙랑군(樂浪郡)"에 대해 기존 학계의 견해를 반영했다는 이유로, 미국 하버드대의 '고대 한국 프로젝트'는 유사역사학자들과 정치권의 선동 속에서 중단되고 말았다. 또 그와 비슷한 비판으로 인해 중단된 '동북아역사지도' 사업 사례를 들며 저자는 민족주의적 열정으로 역사에 개입해 '위대한 고대사'를 다시 쓰려는 재야 사학과 정치권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평자는 저자와 마찬가지로 마크 바잉턴 같은 구미 한국 고대사 연구자가 한국 고대사 연구를 접을 수밖에 없었던 오늘 우리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 영미권에 영어로 한국 고대사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사라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후 우리 고대사학계는 어떤 식으로든지 정치적 시각에서 역사 문제를 바라보는 일련의 세력과 싸우고 구미 학계에 한국 고대사를 알리는 노력을 해 나아갸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한 명의 평자이자 독자로서 이 책에서 심재훈이 펼친 소신 있는 발언 대부분에 공감한다. 모쪼록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비판적 성찰을 더 많은 독자들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역사비평 117호』, 서평 '중국 고대사 연구자가 바라본 한국사', 송호정-



이 서평이 실린 역사비평이 나온지 한달도 안되서(11월 30일 발행)『중국 고대사 연구자가 바라본 한국사』의 서평에서의 우려대로 저런 사실이 기사화되고 있는 걸 보면 답답함을 넘아 화가 안날수가 없군요. 이런식으로 사이비역사학자들이 정치권과 손잡고 부리는 전횡이 해외학자들의 한국사 연구도 가로막고 있는게 현실화되고 있으니 이러다간 한국 역사학의 앞날도 안심할수 없을겁니다.

PS: 일명 재야사학이 주류사학을 식민사학이라고 매도하지만 주류사학도 민족주의적이라는건 부정할수 없으며 송호정이 서평을 쓴 『중국 고대사 연구자가 바라본 한국사』의 저자는 주류사학도 온건하다고 할뿐 민족주의 사관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PS2: 이번 역사비평 겨울호는 국정화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의 교과서에서의 민족주의적 서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PS3: 아무리 환단고기가 너님의 가슴을 울리거나 자부심을 줄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지라도 그걸 해외 학회에 발표하면 인정받긴 커녕 조롱받기 쉽죠. 
PS4: 제가 2년전에 포스팅한 송호정의 기고문 가운데.(링크 클릭) 의 연장선상으로 저 글을 읽으면 정말 끔찍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덧글

  • 전위대 2016/12/31 21:23 #

    저 새끼들은 해로운 새끼들이다.
  • 棒名帝 2016/12/31 21:27 #

    허허 참으로 암담하군요 허허...
  • 로자노프 2016/12/31 22:38 #

    이덕일과 그 추종자 무리들은 반드시 매장해야 합니다. 마침 기회도 좋아요. 이것들이 현 정부와 결탁해서 그걸로 진보 매체들이 전부 반환단고기로 돌아선 상황에서 ㅊㅅㅅ 게이트가 터졌으니 박근혜 부역자로 몰면 아주 딱이죠. 솔직히 연설문에서 보인 환단고기 관련된 것들이 ㅊㅅㅅ과 연관됬을 가능성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될 판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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