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에전에 말입니다, 이희진 비판.


근거하나 제시 못해서 쩔쩔매던 이희진은 자신도 근거 제시를 할수 있다고 이완범 교수의 학위논문을 들이댄 적이 있었더랬죠. 물론 이후 이희진이 그조차 왜곡 편집했다는것은 유명하니 생략하고...

얼마전에 이완범 교수의『한반도 분할의 역사』가 도서관에 들어왔길래 읽을 기회가 있더랬죠. 그래서 한참 읽다가 주석부분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657. 이희진,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 『한국근현대사연구』제 2집(1995), 276~277쪽에는 신탁통치를 주장했던 루스벨트에서 트루먼으로 대통령이 바뀌면서 공동관리정책이 1945년 8월 11일 갑자기 분할점령정책으로 바뀌어 나타났다고 주장된다. 그런데 본 필자는 38선이 8월에 공개되어 갑자기 탁치에서 분할점령으로 전환된 것처럼 보일지라도 분할점령을 포함한 점령이 이전부터 검토되었을을 문서에 의해 논증했다.

-『한반도 분할의 역사』 P734, 이완범 지음-

넵, 이완범 교수의 2013년 8월에 출간한 이책에서 이완범 교수는 이희진의 논문에 대해 이희진 시각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라도 사실 그렇지 않다고 주석으로 적어놓고 있습니다. 사실상 해당 부분을 보면 애초 분할점령이 루스벨트 당시에 없던 것도 아니며 4개국(미국, 소련, 영국, 중국) 분할점령 단계가 있더랬죠. 물론 냉전의 조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던 트루먼에 와서는 이 방안이 2개국 분할점령으로 바뀝니다. 

그러고보면 이희진이 그렇게 자신의 근거라고 주장했던 논문의 작성자가 몇달후 자신을 완곡하게 디스할줄 알고 있었을까요?ㄲ

PS: 뭐 해당서적에 이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를겁니다.



덧글

  • 死海文書 2016/06/18 22:20 #

    오, 확인사살이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6/06/20 18:32 #

    저렇게 이희진이 주장했길래 과연 이완범 교수는 이희진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었죠.ㄲㄲ
  • 네리아리 2016/06/19 10:33 #

    저격보소!
  • 누군가의친구 2016/06/20 18:32 #

    홍낄낄.
  • aLmin 2016/06/19 23:55 #

    한 줄 요약: "내가 쓴 논문은 그러지 않아!"라고 합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6/06/20 18:33 #

    ㄴㄴ 이희진이 그때 주장하면서 근거라고 첨부한건 이완범의 94년 논문이고, 이완범이 디스하는건 이희진의 95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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