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가끔 타인의 블로그를 자신의 블로그인양 포스트와 관련 없는 덧글로 테라포밍 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죠. 거기서 더 나가 블로그 주인장이 답할 답글을 자신이 블로그 주인인양 대신 답글로 도배하는 경우도 있고 말입니다.

이글루스만 해도 그런 사람이 몇 있긴 한데, 그런거 보면 참 할짓이 그렇게도 없나 싶습니다.



2.
선거 결과에 대한 늦은 감평.

결과적으로는 여당의 삽질이 큰 원인입니다만, 김종인의 능력도 무시는 못할 부분인듯. 뭉쳐도 이기지 못할 판에 갈라졌는데도 이런 결과 나온건 야당이 삽질을 덜했기 때문이죠. 예전같으면 야당이 무슨 기회가 있어도 삽질을 크게 해대서 이기지 못했는데 김종인 이후 그나마 관리가 가능해진 부분이랄까요.

다만 꿈보다 해몽이랍시고 김종인 때문에 압승을 못했다고 야당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초 갈리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다가, 도대체 그렇게 큰소리 치는 더민주 강경파들은 선거기간 내내 뭘 했답니까? 게다가 국민의당의 약진에서 눈여겨 볼 것은 호남에서의 득표가 아니라 비례대표에서의 득표율이 더민주보다 높다는 점이죠. 물론 이게 안철수를 보고 투표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유권자들에게 새누리, 더민주 외에 대안으로써 택했다는 것인데 이런 부분을 접어두고 당권분쟁으로 가려는 걸 보면 노답이죠.

아무튼 아름다운(?) 3당정립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협치가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과연 20대 국회에서 협치가 가능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3.
4.19 혁명이 일어난지 56주년입니다. 여전히 보수진영에서 진행되는 이승만 띄우기 운동을 보면 그야말로 고개가 절래절래 흔듭니다.

물론 이승만의 외교적 업적이나 몇몇 부분은 나쁘다곤 할수 없으나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걸친 부패와 독재는 그런 부분을 덮고도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을 국부로 추앙해야 한다고 하는데 왜 국부에 집착하는 걸까요?
미국에서 워싱턴과 그외 미국 독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들을 국부로 추앙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국부들은 미국 민주주의에 중요한 초석을 쌓아 올렸고 미국이 오늘날 강대국이 될 사상적 기반을 마련했죠. 반면 이승만에게 그런 면모를 볼수 있을까요? 조지 워싱턴처럼 3선을 거부하고 물러나는 모범이라도 보였더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4.



역시 김기레기의 선동질은 ㅉㅉ...

애초 소총을 전시비축물자로써 보관할때 교체할 부분(총열이라던지, 노리쇠라던지, 각종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교체하고 그리스칠하고 밀봉하면 보관에 문제없는 이상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게다가 생산후 바로 그리스칠 하고 밀봉하여 보관하는 경우도 있고 말입니다.
작년에 제가 예비군 훈련 할 당시 금곡훈련장에서는 비축물자로 보관된 M16의 일부를 풀어서 교체했는데 생산된지 20년은 훌쩍 넘긴게 믿어지질 않을 정도로 새것이었습니다.(원래 금곡훈련장이 예비군 훈련의 편경되는 것을 시험적으로 하는 시범케이스인 경우가 많지만.) 총기 자체가 사격에도 지장이 없었지만 총이 매우 잘맞았습니다.

이런 특성을 무시하고 우리의 김기레기는 그 흔한 선동질을 하고 있는데




"특전사 예비역 : 장병들이 사비를 털어가지고 (K1A) 덮개도 새로 사고 조준경도 새로 사서 총 자체를 개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애초 이 부분은 총기 노후화와 관련 없는 부분입니다. 애초 80년대 생산된 K1A나 오늘날 생산되는 K1A나 변경사항이 없습니다. 당연히 특전사 대원들이 자비를 들여서 레일을 달고 도트사이트나 개머리판을 부착하는 실정입니다.(심지어 특전사 지휘관 교체되었다고 이마져 금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훈련과 전투에 지장은 물론이고 국내 소총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없어 100% 국산화된 유일한 무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또 국산화 운운하는데, 애초 가장 큰 문제는 생산업체인 S&T 모티브에 있습니다. S&T 모티브가 수출보다는 군납에 주력한 나머지 미국같은 거대한 총기시장보단 영원할것 같은 군납에 주력한 결과 국방부가 계획을 바꾸자 저렇게 된 것입니다. 군납보다 수출에 주력하면서 해외시장에 수출할 신제품을 만들고 했어야 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모습을 보인 K5의 개량형인 LH9은 최근 권총 트랜드를 쫒아가지는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은 글록보다도 비쌌죠. 그리고 K 시리즈 소화기들은 혁신성보다는 그저 군의 수요에 맞춘 형태라 요즘 트랜드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K-14의 경우 볼트액션 저격소총은 .308이나 .338등 좀더 위력이 강한 탄을 쓰는 트랜드와 어긋나고, K-12는 기관총의 경량화와 거리가 멈.)
그런대도 국내 소총 생산라인을 가동 못해서 100% 국산화된 유일한 무기가 사라진다고 난리치는 모양인데, S&T 모티브 말고도 소총 생산을 할수 있는 업체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은 누락하고 있습니다. 애초 그 업체의 경우 해외에 총기부품 납품 및 라이센스 생산을 통한 납품을 하는데 말이죠.

김기레기의 선동의 목적이 이래서 훤하단 말입니다.(업체 입김을 받고 기사를 썼을법한 기사란 말이지._)


5.

해당 항목의 편집의 역사를 보니 이거 뭐...ㄱ-

게다가 이러는거 보면 답이 없군요.


6.
애초 어떤 사료가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건지.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사료가 뭔지 내놓아야 합니다만, 애초 낙랑군 평양설은 수백년 이전인 조선시대조차 인지되온 사실인데 그럼 그때 사람들이 본 사료는 그렇지 않다고 되어있답니까?

그리고 사료가 유물과 안맞는 경우도 꽤나 있습니다. 이전에는 불랑기포를 언급한 부분은 조선왕조실록의 선조대 기록과 유성룡의 징비록이 처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임진왜란을 통해 들어온걸로 저도 알았습니다만, 군 전역을 하니 군기시 유적이 발굴되면서 나온 불랑기포는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거였더랬죠. 그래서 사료라는건 맹목적으로 신뢰하면 위험합니다.



덧글

  • 위장효과 2016/04/19 18:11 #

    "S&T 모티브가 수출보다는 군납에 주력한 나머지 미국같은 거대한 총기시장보단 영원할것 같은 군납에 주력한 결과 국방부가 계획을 바꾸자 저렇게 된 것입니다"

    =>어째 미국의 어떤 총기 업체하고도 비슷한 모양새라서 말이죠...게다가 거기는 툭하면 파산신청에 법정관리에...

    그리고 김레기는 딱히 떡고물도 떡고물이지만 이제는 신념화된 모습까지 보입니다요.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47 #

    그리고 솔직히 K-5, K-6, K-12, K-14는 여전히 납품중이거나 납품 예정인거 보면 언플입죠. 그리고 김기레기는 최근 기사때문에 '이새끼는 소위 반미좌파구나.'라고 감이 확 옵니다.ㄱ-
  • 2016/04/19 18: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5/04 17: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Allenait 2016/04/19 18:17 #

    4. 김기레기 주장대로 바꿨으면 군납비리 기사 썼다는데에 500페리카 겁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48 #

    저도 동의합니다.
  • 잉붕어 2016/04/19 18:18 #

    1. 몸 사려야겠군요. 누친님이 요참할것이라는 경고니까요.

    4. 20년 된 총이 폐급이라니, 그럼 도대체 몇개의 국가가 폐급총을 전방에 써 먹고 있는건지 참으로……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49 #

    1. 아니야.
    4. 애초 총에 대한 지식도 없는 ㅄ이 밀리터리 매니아를 자처하며 기자질이니...ㄱ-
  • Megane 2016/04/19 19:10 #

    1. 비싼 밥쳐먹고 할 일이 그리도 없나...에휴......

    2. 김종인 영감님이 민주당을 괜히 살려준 거 같습니다.
    토사구팽도 모자라서 지랄맞은 과거로 회귀하려하는 건지 원...

    3. 이승만이란 늙은이가 왜 그리도 욕심은 많아가지고...쯧쯔...

    4. 김레기는 신문언론의 희망의 빛이거든요? 빼애애애애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역사 연구에서 [절대]라는 건 없는데 말입니다. 입시가 싫으면 공부하지 마!! ㅋㅋㅋ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0 #

    1. 그러게말입니다.

    2. 요즘 돌아가는 꼴보니 참.ㄱ- 운이 좋아 이긴걸 원래 이길것을 김종인이 망쳤다고 착각하여 벌이는거 보면, 절래절래.

    3. 권력이 그래서 위험합니다.

    4. 애액을 빼달라는 소리군요.ㄲㄲ

    6. 그래서 조심해야하죠.
  • shyni 2016/04/19 19:15 #

    기자가 기자라서 확실히 K2C 안산다고 써서 저런 기사 쓰게 된거 같은데 국방부도 치장물자 치환좀 돌리긴 해야하지 않냐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K1A는 진심쫌 바꿔라 라는 생각도 있고.... 앗쌀 이기회에 2원화 전략으로 경쟁입찰 한번 해보는것도 좋겠다 생각도 하는데 국방부가 언제 소총급에 아주 신경을 썼다고 (...............)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3 #

    사실 한국군의 제식에 대한 80~90년대에나 통할 관습을 생각하면 요근래 논란들(특전사 소화기에 대한 문제점들 포함)을 문제삼으면 모를까, 업체 주장만 충실히 기사쓰는거 보면 정말 도움 안되는 기사입죠. 이래서야 문제의 핵심이 고쳐질지...ㄱ-
  • 까마귀옹 2016/04/19 19:21 #

    2.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우찌 되려는지는 모르겠는데.
    총선 직전까지 국회선진화법 바꾸려던 새누리당, 갑자기 '신중하게 검토하자' 모드더군요. ㅋㅋㅋ

    3. 그런데 이승만이 '박수칠 때 떠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긴 했을까요? 그러니까 이승만이 진심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떠나서, 그런 상황 자체가 만들어 질 수 있었는지는 좀 회의적이군요.

    4. 개인적으로는 소총 자체의 개량 보다는 적절한 부품 교체와 총기 액서새리 자율화나 제대로 해결했으면 합니다. 자기 돈 들여서 전투력 좀 올리겠다는데 장비 구입비를 지원해주지 못할 망정 그것도 금지하는 건 뭔지.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4 #

    2. 내로남불입죠.ㄲ
    3. 가능성 여부는 둘째치고 했다면 3선을 해서 벌어졌을 일들이 있지도 않았죠. 그럼 욕 먹을 일이 크게 줄어드는 겁니다.

    4. 저 기례기는 본질에 대한 접근보단 업체 주장만 반영하는 ㅄ이라...ㄱ-
  • 루루카 2016/04/19 19:53 #

    2. 물, 건져, 보따리, 타령...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5 #

    이래서야 집권할 자신이 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
  • 총통 R 레이퍼 2016/04/19 20:35 #

    1. 하하하하하하.....뜨끔뜨끔..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5 #

    사실 대표적으로 ㅅㄲㅇㅅ가 있습죠.
  • fallen 2016/04/19 22:05 #

    솔직히 국군납품에만 안주하는 회사보다 해외 수출에 주력하는 다산기공쪽이 더 품질이 좋겠죠

    해외-특히 미국-에서는 민간인들이 직접 쏴보면서 품질을 따지고 할테니...(게다가 생산 총기를 보니까 호주에 납품하는 F90도 라이센스 생산하는거 보면)
  • 누군가의친구 2016/05/04 17:55 #

    다산기공이 차기 경기관총으로 제시한 모델이 그래서 흥미가 가더군요.ㄲ
  • 2016/04/20 10: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5/04 17: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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