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는 만우절인 그저께에는 닉네임을 또 바꾸더니...


방사포로 청와대와 정부기관을 타격하겠다는데 민가에 피해가 없겠냐며 수도이전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말입니다, 여기서 그의 기준이라면 수도는 북한의 공격거리에서 벗어난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고작 북한의 무기가 방사포뿐일까요?
(전략)
"그렇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미사일을 쐈고, 5백 킬로미터 정도 비행해서 동해 상 북한 원산 앞바다까지 갔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주군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돌린다면 5백 킬로미터 거리에 부산항이 있습니다.
부산항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군의 핵 추진 잠수함과 항공모함이 들어오는 곳인데요.
북한은 어제 미사일 발사가 '해외 침략 무력이 투입되는 적 지역 항구'를 가상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 목표가 바로 부산항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보다시피 북한은 적 항구를 대상으로 한 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는데 그 대상이 부산항이었죠. 넵, 대한민국 남쪽입니다. 즉 북한입장에서 공격할 대상이 멀면 미사일로 쏘면 그만입니다. 어짜피 미국까지도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입니다. 대한민국 어디든 공격대상에서 벗어난 곳은 없죠. 옛날(?)에 프로게이머 전상욱은 "스타팅거리가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커맨드를 하면 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미사일을 쐈고, 5백 킬로미터 정도 비행해서 동해 상 북한 원산 앞바다까지 갔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주군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돌린다면 5백 킬로미터 거리에 부산항이 있습니다.
부산항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군의 핵 추진 잠수함과 항공모함이 들어오는 곳인데요.
북한은 어제 미사일 발사가 '해외 침략 무력이 투입되는 적 지역 항구'를 가상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 목표가 바로 부산항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보다시피 북한은 적 항구를 대상으로 한 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는데 그 대상이 부산항이었죠. 넵, 대한민국 남쪽입니다. 즉 북한입장에서 공격할 대상이 멀면 미사일로 쏘면 그만입니다. 어짜피 미국까지도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입니다. 대한민국 어디든 공격대상에서 벗어난 곳은 없죠. 옛날(?)에 프로게이머 전상욱은 "스타팅거리가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커맨드를 하면 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즉 가까우면 자주포나 방사포, 멀면 미사일인 셈이죠.
그렇다면 솔까역사 기준으로 수도를 둔다면 북한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난 해외에 두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할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끔찍한 결론입니까. 마치 지난해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북한이 전쟁을 벌일거라며 해외로 도피해야한다고 하던 모 작자에 속아 지금도 해외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선지자가 된 꼴이죠!
PS: 군 주요시설이 있는 계룡대조차 방사포 사거리에 닫는데, 계룡대보다 북쪽에 있는 솔까역사가 수도로 적극 밀고있는 세종시는 말할것도 없죠. 설마 세종시에는 방사포도 요격하는 아이언돔같은게 깔려있답니까?
덧글
(...)
PS: 솔까역사는 임시정부의 법통은 북한에 있다고 주장했죠.
주제와는 딱히 상관 없는 말입니다만 저는 수도를 경제는 서울, 행정은 세종(통일되면 개성) 이렇게 다분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볼리비아와 네덜란드는 헌법상 수도와 실제 행정기관이 있는 수도가 다릅니다.
그냥 닥치고 있었으면 싶기도 하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