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왜 비규격 화약이 문제가 있었는지 해당 포스트 참고 하시면 됩니다.(...무책임한 포스트 홍보;;)
PS: 아, 5화에 등장한 91식 소총(T91)을 가지고 M16이 짝퉁이라고 부릅니다만, 한가지 차이는 있지요. 발사방식입니다. M16은 가스 직동식인 반면 91식 소총은 쇼트 스토로크식 가스 피스톤 방식입니다.원래 대만이야 M14 생산설비를 받아 M14를 생산하는 쪽으로 했기에 M16을 쓰지는 않았지만 특수부대에서는 M16 소요가 있었고 실제로 5,000정 정도들여옵니다만, 5.56mm 소구경탄을 쓰는 소총에 대한 수요가 특수부대 중심으로 있다보니 나온게 76년에 나온 65식 소총(T65)입니다. 이미 거기서 부터 쇼트 스트로크식 가스 피스톤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왜 발사 방식을 바꿨냐면...
대략 추정하면 작동 방식에 대한 특허를 피하고자 하는 시도였을 가능성이 농후하죠.(다른 사례로 콜트사가 K-2에 소총에 대해 소송을 건적이 있었다만 K-2는 롱 스토로크식 가스 피스톤 방식이었고 콜트사는 패했습니다.)
이후 65식을 기반으로 65식K2, 86식, 91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총열덥개만 빼면 생긴건 M16 계열과 정말 많이도 비슷해 보입니다.(...)
PS2: 5화에서 보면 M16이 격발 불량으로 인한 것을 노리쇠 전진기를 일일히 눌러가며 장전하여 해결합니다만.
여기서 이야기 더하면 사실 초기 M16에는 노리쇠 전진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미 공군이 제식으로 채택한 M16은 노리쇠 전진기가 없었지요.(59년 미 공군이 채택이 먼저임.)
이후 미 육군이 채택하면서 요구사항으로 노리쇠 전진기를 추가하라고 했습니다만 M16을 개발한 유진 스토너는 노리쇠 전진기 추가를 반대했습니다. 노리쇠가 덜 닺히면 차라리 장전 손잡이를 다시 당겨주는게 낫지, 억지로 노리쇠를 전진시켜 문제가 있는 탄을 약실에 밀어 넣는건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반대했지요.
하지만 당시 유진 스토너는 아말라이트나, 콜트사에 있지도 않았고 육군은 강력히 추가할것을 요구했고... 그래서 M16에 노리쇠 전진기가 우측 측면에 부착되어 있지요.
아무튼 스토너 지못미.ㅠㅜ
덧글
훼이크에 당한 듯합니다;
K-2는 M16의 외관에 AK47의 내부를 가진 하이브리드라고 하더군요(정말?)
저작권 소송걸려면 콜트와 카라시니코프 총기설계국이 유례없는 공조를 벌여야되는걸까요? ㅎ
노리쇠 전진기라는 삽질스러운 물건이 왜 달렸는가했더니.... 국방성의 음모로군요;;;;
유진 스토너 옹의 아트는 이렇게 물 건너갔군요;;;;(정말 왜 있나 싶어요.... 쓸모가 정말 있나요? 걸리는 탄 뱉어버리고 다시 넣는게 좋겠는데(암만 생각해도 그편이 빠르긔)... 그 깨알같은 탄약 하나 하나 다 줏어먹자고 전진기 달고 탁탁탁 치고 있자는 이야길까요?...(역시 높으신 분들은 뭘 모르시고, 쓸데 없는데 근검절약;;;;)
아, 노리쇠 전진기는 M1903 스프링필드, M1 개런드, M1카빈때도 노리쇠 전진기는 없었지만 장전손잡이가 노리쇠에 달려 있다보니 직접 밀면 되는데 M16은 분리가 되어 있던터라 이점때문에 미 육군이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뭐 그게 필요성 여부는 제가 판단은 못하겠습니다만.
아 K-1이나 K-2는 장전손잡이가 노리쇠에 달려있으니까 그런건 상관이 없죠. 걍 장전 손잡이 뒤로 당기면 잼 걸린 탄이 빠지니까요.
(학교 내에 MSG-1, PSG-1 등이 다수 있음에도 당당하게 저격총 넘버원을 주장하시는 G3-A3양이라던가..)
ps. 그래도 학교 성적 보면 K-2가 상위에 있었던지라 그걸로 위안을.. (기억으론 SG550이 3등이었을 때 4등이 K-2였던걸로..)
m16 18~19발 k2 16발 k1 15발
사격하면 확실히 m16a1이 좋더군요 어찌된일인지.
m16이 대장인데 m4는 종범한 이 불편한 진실
원작에선 M-16A4의 2차전(T91&AUG전)은 안나온다는거... 즉 저 내용(화약에 의한 격발불량, 노리쇠 전진기를 이용한 패닝)은 애니판 오리지널.
원작자도 총덕이지만 제작진에도 총덕이 끼어있으니 뭐 내용이 아주 그냥...
그러저나 L85(SA80)은 정말 자세히도 재현하더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