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 1월의 뉴올리언스 전투 그런저런 역사들

두서없는 몇 가지 역사 잡담.

슈타인호프님의 포스트를 보니 이거 비슷하면서도 안타까운 전투에 대한 기록이 생각나서 트랙백 합니다.




 "1815년 1월의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영국군은 더욱 참담한 피해를 입었다.
 영국군은 8,000명의 병력으로 수적열세의 미군을 공격했으나 미군중 2,000명이 라이플 사수였다. 영국군은 자신들의 활강식 머스켓 사거리 이내로 미군이 접근하기 전에 라이플의 원거리 사격에 차례차례 목숨을 잃었고, 영국군 1,500명이 죽었지만, 미군의 희생은 60명에 불과했다.(그나마 이들도 포병 사격의 희생자.)
 뉴올리언스 전투는 불행한 후일담을 낳았다. 실은 이들은 싸울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181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벨기에에서 휴전협정을 맺었으나 당시의 통신수단으로는 이 사실을 다음해 1월까지 뉴올리언스에 알릴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공포 스나이퍼』,마틴 페글러 저, 홍희범 번역 27P중 일부-


PS: 미-영 전쟁(1812년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뉴올리언스 전투였다는군요.ㄱ-
PS2: 라이플이 효과를 잘 발휘했던 전투이기도 하죠. 물론 라이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머스켓을 대체하려면 더 있어야 합니다만.



덧글

  • 로자노프 2012/02/06 23:00 #

    그리고 영국군은 아프간에서 제자일로 인해 1명만이 잘랄라바드에 도착하는 지옥의 행군을 겪고 나서야 라이플을 정식으로 채택하죠....
  • 누군가의친구 2012/02/06 23:16 #

    그보다 영국군이 라이플의 제대로 된 활용을 하려면 더 있어야 했지요. 가령 보어전쟁이라던지...(...)
  • 누군가의친구 2012/02/06 23:28 #

    아, 그리고 그보다는 미니에 탄이 유럽에 유행하다보니 영국도 그에 편승하다보니 그제서야...(...)
  • 셔먼 2012/02/06 23:05 #

    이 때 사용했던 라이플이 헨리 라이플이었던가요?
  • 누군가의친구 2012/02/06 23:33 #

    헨리 라이플이라면 꽤 이후일텐데요.
  • 셔먼 2012/02/06 23:38 #

    19세기 초에 사용했던 라이플은 알고 있는 게 없어요. OTL
  • 무갑 2012/02/07 00:01 #

    크고 알흠다운 제자일에게 당한 이후 나온 것이 p35 엔필드 라이플이라네요.
    http://flager8.egloos.com/2256086
  • 셔먼 2012/02/07 00:06 #

    무갑//켄터키 라이플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갑 2012/02/07 00:27 #

    영국거 물어보신줄;;;;
    미국인들은 왜 총 이름을 켄터키라 지어서 후대인들이 새벽에 치킨이 땡기게 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 셔먼 2012/02/07 10:57 #

    으아아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도 치킨 먹고 싶어지잖아요....OTL
  • 굔군 2012/02/07 00:14 #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휴전 이후에 일어났다니, 참 ㅎㄷㄷ하군요...;;

    전투가 끝난 뒤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양측 군인들의 심정은 어땠을지.......ㅠㅠ
  • 누군가의친구 2012/02/07 00:27 #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지요. 딱 정해진대로 진행되는게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뭐, 양측 군인, 특히나 사상자가 많던 영국군 심정은...(...)
  • YangGoon 2012/02/07 01:09 #

    그러니까 머스킷 총병은 척후병을 상대하면 안됩니다. 는 에이지3 얘기(...)
  • 누군가의친구 2012/02/07 01:33 #

    물론 개활지에서 머스킷 총병이 착검돌격하면 라이플 총병은 '망했어요'를 찍지요.(...)
  • 대공 2012/02/07 04:49 #

    읭? 개활지에서 머스킷총병이 착검돌격하면 라이플 총병은 '망했어요'를 찍는다니요? 거꾸로가 아니고요? 숫자가 밀려서?
  • 위장효과 2012/02/07 08:58 #

    전장식 라이플의 최대 약점인 "씨바 장전 안돼!" 때문이죠. 당시의 활강식 머스켓에 대해 절대적인 열세를 보인 부분이 바로 재장전시간이니 말입니다. 나폴레옹 전쟁기의 대표적 라이플인 베이커 소총에 나무로 된 망치가 장전용 장비로 보급된 것도 다 그것때문.

    누친님이 인용하신 책에 보면 프로이센의 야거대대들이 재장전하다 닥돌한 머스킷총병부대의 총검에 찍히곤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대공 2012/02/07 09:26 #

    아하 감사합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2/02/12 09:33 #

    아, 답변이 늦었는데 사실이지요. 그 책에 실린 사례로 다른 사례 들면 미국독립전쟁떄 라이플 부대로 유명한 모건에게 영국군 공격하라고 했는데 영국군이 착검돌격해서 부대가 흩어지거나 말이죠.ㄱ-
  • 에드워디안 2012/02/10 14:16 #

    뉴올리언스 전투하면 앤드루 잭슨부터가 생각나는지라...ㅋ
  • 누군가의친구 2012/02/12 09:34 #

    그 경력 덕분에 대통령 되는데 한몫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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