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운명의 총기들 그런저런 역사들

P90을 든 미소녀 물이라고는 건슬링거 걸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네요.

...




베트남전에서 강력하지만 반동이 심한 7.62.mm 나토탄을 쓰는 M14를 대신하여 M16이 등장하면서 5.56mm 탄이 새롭게 등장하였고 7.62mmNATO탄이 불편한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만, 당시 서독군은 5.56mm를 쓰는 소총을 제식으로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아에 "총을 바꾸는게 아니라 체계까지 바꿔버리자!"라고 생각을 했더란 말입니다.(서독의 경제력을 생각하면 그럴법도 하고...ㄱ-)

특히나 가장 큰 핵심은 '탄피'를 없애버리는 것이였습니다.

탄피를 왜 없애려고 했을까요?
별것도 아닌 탄피지만 탄피가 존재함으로써 생기는 불편이 존재합니다.(한국군 기준이라면 사격 훈련후 탄피를 찾아야 하는 수고가...)

일단 탄피가 무겁습니다.
뭐? 아무것도 아닌게 무겁다고?...
그거야 탄피 하나일때 그렇지요. 우리가 쓰는 5.56mm 나토탄의 경우 약 12.31g 정도 하는데 이중 탄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g입니다. 거의 절반이죠.(탄자는 4g정도) 이걸 보통 1,800발 되는 탄약통을 드는 탄약계원 입장에서는 22kg 정도 나가는데 탄피가 없다면 10kg 이상은 확 줄어든다는 말이죠. 이 이야기는 즉 탄 휴대량도 늘어난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탄피 재질이 황동, 즉 구리입니다.
어째서 황동을 쓰냐면, 녹이 잘 안슬고, 튼튼하면서도 연성과 전성이 높아 탄피제조에는 딱이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게 비쌉니다. 가격 상승의 주범중 하나니까요. 오죽이면 한때 미국이 플라스틱 탄피 개발을 할 정도였겠습니까?(비용과 무게 둘다... 최근 한국의 P모업체에서 개발했다는 기사가 있었죠. 이미 알만한 분들은 어떤 업체인지 아시겠고...) 아에 몇몇 공산권 국가는 철로 만들 지경이니 말 다했죠.

재미있는건 탄피가 탄에서 차지하는 무게나 가격의 비중이 절반이상은 한다는 겁니다.(...)

그외 탄피배출구라던지 탄피를 제거하는 시간등등을 아낄수 있으니 탄피를 없애자고 한거죠.

그리하여 H&K사는 탄약전문메이커 다이나밋 노벨과 손잡고 1969년부터 이 무탄피탄약을 개발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죠. 일단 탄피가 저런 불편한 점에도 불구하고 몇몇 생각도 못한 역활을 한것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우선 총기 사격시 탄피가 빠져나가면서 발사당시 생성된 열을 상당수 흡수하고는 빠져나가는 역활을 합니다. 괜히 사격하다가 탄피에 화상 입는게 아니죠.(...) 거기에 화약이 터질때의 그을음 역시 같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이런 탄피를 없애니 쿡 오프라고 하여 방아쇠를 당기지도 않았는데 열에 의해 반응하여 스스로 발사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그을음이 쌓여 작동불량을 야기하니 이거 탄피를 없애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기술을 투입했는데 특히나 다이나밋 노벨은 그분야 최고의 회사였으니까요/ 우선 화약의 민감도를 낮춰 왠만한 온도에서도 쉽게 반응하지 않게 하였고, 그을음도 적게 발생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86년에 와서는 DM11이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무탄피탄이 등장했습니다.
대략 구조는 이렇습니다. (가장 왼쪽이 화약, 그다음은 부스터, 다음은 탄자, 그 다음은 완전 연소및 방수되는 보호커버입니다.)


그리고 시제품도 74년 최초로 나오기 시작하여 82년에 마무리되었지요.


드디어 완성된 G11
G11내부 구조. 탄을 발사하기 위한 구조가 좀 복잡합니다.


G11 사격 동영상


이제 88년에 들어서는 G11K1이라는 시험 양산분이 나오고 이제 서독군으로부터 정식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병사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G3는 길고 무거웠는데 그에 비해 G11은 크기가 75cm밖에 안되니까 . 부피가 작고 휴대하기도 편하다고 호응이 높았습니다.
 
서독군 병사에 의해 테스트중인 G11


그리고 드디어 서독의 국방부는 1990년에 G11을 30만정 도입을 하겠다고 방침을 정합니다. 덤으로 미국의 M16A2를 대체할 ACR 계획의 후보로 들어갔으니 대박도 노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ACR에서도 그리 문제를 보여준적도 없고 말입니다.


미군 ACR 프로젝트에서 테스트중인 G11


물론 비싼건 사실입니다. 탄약 하나값이 우리돈으로 1만원에 육박하니까...ㄱ- 하지만 대량 생산되면 값이 떨어질거란 말이죠. 그사이 슬슬 90년 3월에 이르면 서독군으로부터 실전운영 가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제 의회의 승인만 남았습니다만...


독일의 통일을 예고하는 베를린 장벽 붕괴!


변수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90년 10월3일 독일이 통일되었습니다. 통일되면서 통일 비용으로 인해 독일 의회는 G11외 여러 신무기 예산집행을 대대적으로 줄여버렸습니다. 그리고 93년 독일 국방부는 G11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정식적으로 선언해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미국 역시...


결코 무너지지 않을것 같던 소련이 무너졌습니다.


91년 무너지지 않을것 같던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종식되고 93년  M16A2보다 비용대 효과로써 나은건 없다며 ACR을 종료하면서 G11은 더이상 채택되지 못했고 이일로 인해 MP5, G3등으로 대박을 내며 승승장구했던 H&K는 경영난을 겪으며 한때 영국의 로열 오드넌스에 합병되고 말았지요. (지금은 다시 독일인의 손에 들어와서 헤넬사 산하 기업으로 있습니다.)



한편 같은시기 비슷한 사건으로 끝날뻔 했으나 운명이 바뀐 총도 있습니다.

바로 P90입니다.


이거시 P90... 통키의 아버지가 이거 맞고 죽었다나...(어이...)


사실 P90은 안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총기였습니다. 예를 들면 취사병, 포병, 통신병, 운전병, 전차탑승원등으로 총기를 쓸 일이 없거나 후방 근무인원들을 대상으로 특히나 이들의 근무위치등은 소총을 쏘기에는 부적합하지요. 그때문에 권총이나 기관단총을 지급해줬지만, 권총이나 같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은 소총과 비교하면 위력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서유럽 NATO군의 이런 후방인원을 위협하는건 무시무시한 스페츠나츠!!!

무서운 공포의 대상, 스페츠나츠!!!


이런 스페츠나츠가 대규모로 후방에 침투하여 총질해대면 후방인원들이 가진 권총이나 기관단총으로는 마땅이 대처하기 힘들고 후방 마비로 인한 물자,통신에서의 업무 혼란과 마비는 피할수 없었지 말입니다. 그래서 소총을 주기에는 뭐하지만 권총이나 기관단총을 주기에도 부족하니까 좀 중간정도 될 총기를 주기 위해 나토는 PDW라는 개인방어 화기를 찾기 시작했고 이 떡밥을 문건 총기 명가중 하나인 FN(파브리오 나시오랄)이였습니다.

P90은 나토가 원하는 그런 요점을 고려하였습니다.
-반동이 적고 약간의 훈련으로도 쉽게 쏠수 있을것
-조작이 단순할것
-방탄복과 철모를 갖춘 적을 200m내에서도 제압할수 있을것
-후방인원의 업무를 고려하여 작고 가벼워야 할것

FN는 이런 말도 안될법한 요구를 '초경량 소구경 고속탄'이란걸로 해결을 보고 말았습니다.

탄환의 운동에너지를 크게 좌우할 요소는 역시 무게와 속도죠. 여기서 그들은 무게는 줄으면서 속도는 엄청 높인다면 적은 반동에 큰 에너지를 얻지 않겠는가 생각을 했고 게다가 뾰족할 경우 방탄복과 방탄모 관통에 유리할것도 생각했지요.

그리하여 나온게 5.7mm탄입니다.
왼쪽부터... 흔히 권총용으로 많이 쓰이는 9mm 파라블럼탄, 미국에서 9mm탄의 위력을 늘리고자 등장한 .40 S&W탄 , M1911콜트의 사용탄인 .45 ACP탄, 여기서 설명하는 5.7×28mm탄, 여러분이 군대에서 K2다룰때 쓰시던 5.56mm NATO탄, 저격용 라이플 용으로 많이 쓰이는 .300 웬체스터 매그넘탄, 산탄총에서 많이 쓰이는 2.75인치,그리고 3인치 12 게이지탄.

만들고 나니 놀라운건 이 탄의 특성이었는데 탄속이 850m/s에 반동은 보통 9mm 파라블럼탄의 2/3 수준, 그리고 200m에서 케플러천 30겹을 뚤고 케플러헬멧고 관통해버렸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탄이 워낙 작다보니 50연발로까지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좋은데 FN이 또 벌인게...
-왼손잡이에게도 지장이 없게끔 좌우대칭으로 만듬
-걸리적 거리거나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게끔 매끈하게 디자인함
-총기 분해및 정비가 쉽도록 간단하게 만듬
-당시에는 잘 쓰이지 않던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만듬으로써 무게와 가격 둘다 낮춰버렸음


P90 사격 동영상

P90의 분해. 지금이야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도 참 단순한 구조입니다.

이런 점만 보면 참 좋은 총이었고 FN은 이 총기명을 90년대를 시작할 프로젝트라는 뜻에 'P90'이라고 붙여버립니다. 이제 나토에서 PDW로 정식 채용하면 되는데...



결코 무너지지 않을것 같던 소련이 무너졌습니다.(2)

...

이야!!!! 무시무시한 소련의 스페츠나츠를 대비하고자 만든 총인데 소련이 붕괴되어버렸어요. 덕분에 서유럽은 군축으로 들어갔고 당연히 각종 신무기 프로젝트나 도입이 칼질당하고 있는 가운데서 P90도 그럴 위기에 처합니다만...

용도를 바꿨습니다.

G11은 정규군 아니면 용도가 없던 반면 P90은 특수부대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작고
-다루기도 쉽고
-반동도 적고
-그리고 방탄복도 뚤어!!!...
-탄창에 탄이 50발이나 들어가!!!!!

이쯤이면 특수부대들이 환영할만 했고 특히나 방탄복이 시중에도 퍼지는 와중에 9mm는 아무리 날고기어도 한계가 있었지 말입니다.

특히나 더 재미있는건 5.7mm탄의 특성인데, 딱딱한건 잘 뚤는데 물컹한 물체에 맞으면 급속도로 멈춰버립니다. 즉 인체에서는 급격히 멎어버린다는 거죠. 이럴 경우 인체에 전해질 충격은 상당히 크고, 거기에 200m까지 그렇게 방탄복을 뚤어대는 놈이 400m까지 나가면 살상력이 거의 떨어집니다. 사실 유효사거리를 언급하긴 합니다만, 유효사거리의 기준은 방탄을 뚤을수 있는 거리까지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적인 총기에서 발사된 탄자가 유효사거리 밖이라 해도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거나 살상을 입할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방탄복 입은 테러리스트를 제압할수 있으면서 엄한 일반인을 다치게 할 우려는 쉽게 줄어들었지요. 특히나 멀쩡한 시민이 다치기라도 하면 소송이 들어가니까 그런 면에서 정말 환영받을 수밖에요.

그러다보니 FN은 P90의 총기 분류를 PDW에서 SMG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리고 정규군에서 채용되지는 못했지만 특수부대용으로는 판로를 개척하였고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 경호실은  P90 택티컬 버전을 사용합니다.


P90 택티컬 버전.

다만 P90의 실전 사례는 페루에서 있었던 일본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 말고는 딱히 없고 그로인해 여전히 검증면에서는 약점이 남아 있지요. 그렇다고 FN사가 노는것도 아니라서 탄약생산을 늘려서 값을 떨어뜨리려 노력하고 있고, 민수용 버전까지 탄과 총기를 만들어서 판매중입니다.



PS: 사실 P90이 불펍방식으로써 불펍방식 총기의 특유의 불편함인 탄피의 문제는 언제나 있습니다만, P90의 경우 총 아래방향으로 배출됩니다.(FN사의 다른 총기인 F2000의 경우 총기 앞에 탄피배출구가 있지요.)

PS2: 막짤은 흥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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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90과 MP7을 깝시다. 2011/12/17 12:45 #

    엇갈린 운명의 총기들 Stupid Waffle gun 사실 제가 뭐라뭐라 길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종말탄도학계의 2번째 본좌이신 Dr. Gary Roberts가 M4Carbine.net에 올린 글로 대신하죠. http://www.m4carbine.net/showthread.php?t=19913 주목할 부분: "Several papers have described the incredibly poor term...... more

덧글

  • 유리멘탈 2011/12/17 09:10 # 답글

    나토의 총기는 괴물이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18 #

    그보다는 FN이 총기 명가중 하나다 보니까요. 그리고 사실 당시 적대국이던 소련이라고 나빴던 것도 아니고 아닙니다.(7.62 러시안의 경우 매우 후천적인 디자인-이건 세기가 다름!-임에도 이것들을 사용하는 총기들이 신뢰성이 높은걸 보면 그쪽 제작자들도 참 괴수였던 모양.ㄱ-)
  • 무명병사 2011/12/17 09:15 # 답글

    냉전 해소로 나가리 먹은 무기가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하지만 S&W의 M75용 무탄피 탄환이 한 발 당 만원(!)이었다죠.
    뭐 적진 후방에 침투하는 군인들이 중장비를 하고 있을 리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MP5의 후계는 P90이 되는 걸까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1 #

    그건 무리라고 봅니다.(...)
    MP5의 수요는 여전하거든요. 오히려 테러와의 전쟁으로 인해 수요처가 더 생긴듯 합니다. 거기에 MP5일색이던 현장에서 5.56mm를 사용하는 소총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M4라던지, G36C라던지, MAR라고 불리는 것들 말입니다.)
  • 셔먼 2011/12/17 09:28 # 답글

    G11은 무엇보다 총기 메커니즘이 기존의 M16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미군 병사들이 다루는 데에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나 복잡한 내부 부품 때문에 정비성도 ACR 경합에 함께 참가했던 AUG나 FAMAS에 비하면 더럽게 좋지 않았지요. ㅇㅅㅇ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2 #

    저 메커니즘 상당히 복잡하죠. 그래도 채택되었다면 미국의 영향력은 무시할수 없다보니 여럿 무탄피소총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 지나가던과객 2011/12/17 09:32 # 삭제 답글

    결국 소련이 모든 것의 원인이군요. ㅋㅋㅋ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2 #

    그러니까 소련이 나쁜놈!
  • dunkbear 2011/12/17 09:33 # 답글

    만약에 P90이 원래 용도로 채택되었다면 전방 병사들이
    후방 아그들을 부러워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3 #

    그보다는 후방 근무직이 비교적 안전하다보니 총기 보다는 자리가 탐날지도 모릅니다.
  • 초록불 2011/12/17 09:47 # 답글

    경찰서를 털어라...에서 P뭐라는 총기가 거론되는데, 혹시 이 포스팅에 나오는 놈인가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3 #

    그 영화는 본적이 없다보니... 나중에 기회되면 찾아보겠습니다.
  • 행인1 2011/12/17 10:01 # 답글

    1. 황동 탄피를 대체할 것으로 보였던 플라스틴 탄피는 고유가에 발목을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당분간은 도리가 없을듯.

    2. P90은 그 독특한 모양새 때문인지 영화, 드라마, 소설 등 여기저기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긴 하더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7 #

    1. 하긴 플라스틱 탄피의 경우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다가 원유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포기했지요. 그런데 P모업체가 개발하여놓고는 가격이 싸다고 홍보하는게 무슨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듣기로는 우선 공포탄용으로 사용한다던가요?)

    2. 하긴 독특한 모양새를 지닌 총기들은 그런 매체등에서 인기를 받는듯 합니다. 최근 상영중인 애니인 페이트 제로의 경우 P90은 아니지만 참 독특한 총기가 등장하더란 말입니다.(WA2000이라던지 톰슨/센터 커텐더라던지...)
  • 대공 2011/12/17 10:02 # 답글

    왜! 왜 서든어택에선 안 좋은고야!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28 #

    서든은 카스 기반이다보니...(...)

    사실 게임내 총기의 성능은 게임 밸런스와 맞추다보니 꽤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어찌보면 게임업게의 어쩔수 없는 숙명인지도.

    PS: 그보다 서든어택이 라이센스 지불좀 하고 제대로 된 총기명을 사용했으면 싶습니다.ㄱ-
  • 봉군 2011/12/17 10:28 # 답글

    밀덕이 아닌 제가 보기에는 매끈해 보이지 않는 모양의 총이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30 #

    ㅎㅎㅎ;; 총을 애인처럼 다루다 보면 모르지요.(군대에서 조교들이...ㄱ-)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1/12/17 10:35 # 답글

    헐 p90이 그렇게 오래된 무기인줄 몰랐습니다. 한 2000년대에 나온줄 알았는데...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33 #

    사실 우리에게 익숙해진게 그렇게 길지 못하다 보니 말입니다. 이름에서 이미 의미가 함축되었죠. 그리고 P90을 만들었던 FN사의 불펍 방식의 소총인 F2000의 경우 이름 그대로 2000년대 나왔습니다.(대략 2001년 발표 2002년 생산들어감.)
  • rumic71 2011/12/17 10:40 # 답글

    스콜피언을 든 테러리스트와 P90을 든 특수부대원의 소구경 총격전을 상상해버렸습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33 #

    하긴 그것도 AK와 더불어 테러리스트들이 애용하는 무기죠.
  • 존다리안 2011/12/17 11:13 # 답글

    P90덕분에 새로운 소구경 시장이 열리기
    는 했는데 탄이 대중적인 물건은 아니라
    는 약점은 있죠

    미국에서는 법집행기관 같은 데서는SMG
    보다는 카빈을 더 많이 쓰는 추세라고
    하는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36 #

    사실 P90의 단점중 하나가 9mm 파라블럼처럼 대중적으로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생산되지 않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뭐 요즘은 MAR라고도 물리우는 5.56mm 소총의 단축형들이 주목받고 있죠. 사실 한국에서도 영향을 안받을수 없는지라 대테러부대나 특수부대들이 SMG외에 외국제 소총들을 드는 모습이 사진에 자주 잡히기도 합니다.
  • 콜드 2011/12/17 11:32 # 답글

    P90은 시스터 프린세스 건틀렛에도 나옵니다9후다닥!)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36 #

    어헣↗ 그렇군요!
  • 장갑묘 2011/12/17 12:11 # 답글

    건슬링거걸 처음 봤을 때 아무리 P90이 반동이 없다지만 체구가 작은 소녀 쉽게 연사 가능할 정도가 아닐 텐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소녀는 강화인간(?).

    총긴분류보다 보면 가끔씩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MP5와는 반대로 P90는 개인방어화기에서 기관단총으로 분류가 변경이 된 경우가 있었군요. 덧붙여, 택티걸 버전 꽤나 귀엽습니다. 안 그래도 귀여운 총인데 장난감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 m1a1carbine 2011/12/17 12:23 #

    서서 MG3와 NTW-20을 쏘는 퀄리티의 소녀들이니 넘어가는겁니...(응?)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41 #

    장갑묘// 사실 그 애니 설정부터가 이미 비현실적이죠. 물론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의 사정은 꽤 현실적이지만요.

    뭐 한국의 경우 K-1이 돌격소총 내지 카빈,비교적 최근 개념인 MAR라는 개념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SMG로 분류하고 있죠.(사실 M3 그리스건을 대체할 목적이었다보니 그런듯.)

    m1a1carbine // 하긴 탄피가 쏟아지는 광경을 보노라면..(어어?)
  • gforce 2011/12/17 12:39 # 답글

    덧글 달려다가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대신합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42 #

    귀중한 트랙백 감사합니다. 정말 의외의 자료군요!
  • 초효 2011/12/17 13:32 # 답글

    P90은 우주를 지킨 총입니다. 왕년에 칼 한자루로 모든 걸 해결하셨던 맥가이버 형님께서도 저놈에 반해서 각 행성을 누비며 나쁜 외계인들을 때려잡고 다니셨지요.(...라는 건 드라마 스타게이트)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43 #

    어헣↗ 이제 라팔이 등장하여 외계인 때려잡는 차례 나오면 될려나요?(어이...)
  • 으흐흥 2011/12/17 18:17 # 삭제 답글

    건슬링거걸 ㅋㅋ헨리에타 안습이죠 전 드라고노프쏘는애가좋던데 이름이뭐더라ㅡ ㅡ

    피90 나오는게 애니말고는 닥터후 라는 드라마에서 본거같네여ㅋㅋㅋ아마도.....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43 #

    아마 저런 독특한 모양때문에 여럿 매체에서 꽤 나온 모양인가 봅니다. 물론 실전 사례는 매우 적지만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1/12/17 21:15 # 답글

    P90과 같은 소구경 고속 / 경량 탄자 쏴대는 물건들도
    그리 전망 밝은거 아닙니다.

    이미 나올 때부터 의의는 좋았는데 2차대전때 카빈만큼의
    눈길을 끌지도 못했고 물주들 역시도 시큰둥 했죠.

    냉전 안끝났어도 돌격 소총 단축형이 치고 들어올 여건이
    살살 만들어지고 있던터라 그닥...
    누가 궂이 돈들여가면서 살 필요는 없었을거니.

    그나마 권총 끼워서 과거의 권총 - 기관단총 조합처럼 잡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러면 PDW란 첫 목적이 흐릿해진다는
    문제가 있었고 전통적인 탄약 선택을 선호하던 입장 - 소총
    이야 이미 넘어갔으니 그렇다치고 권총은 그래도 구경빨 질
    량빨 쎄우는게 좋을걸 - 도 무시되기 어려웠죠.

    그리고 현재.

    이미 익히 예견된데다 일치감치 나온, 소구경 고속화된 권총
    탄만한 물건들? 그거 진짜 쓸만하다고 봐? 라는 입장이 불거
    져 나오며 사실상 재미없다 소리가 나오죠.

    p.s:
    애초에 9x19mm Para보다 쓸만한가? 라는 1990년대의 비판이
    나온 상황에서 FN이나 H&K의 시도는 어쩌면 예견된 길을 걸
    은건지도 모를 일이죠.
    그러고보니 H&K는 5mm 이하를 G11 이전부터 이후까지 열심
    히 밀었지만 성공을 못했네요.
  • 누군가의친구 2011/12/18 03:52 #

    하긴 대상이 후방 근무 요원에서 특수부대로 바뀌긴 했지만 정규군은 숫자가 많은 반면 특수부대는 수가 상당히 적으니까 득을 봤다고 할순 없지요. 그나마 정규군 아니면 망하느 G11보다야 나앗던거고 말입니다.

    게다가 MAR같은 5.56mm쓰는 카빈들이 더 눈에 띄는 것 보면 권총탄보다는 역시 소총탄이다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PS: 그러고보니 H&K는 요즘 들어서는 실적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네요. 미국 제식을 노렸던 XM8도 결국 채택 되지 않았고 HK416도 그랬고 말입니다.(오히려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던거 예산등 여러 문제로 회수조치던가요?) 게다가 민간시장에서도 그렇게까지는...
  • skyland2 2011/12/18 22:43 # 답글

    게임에서도 P90은 꽤 괜찮은 총이었죠. 그러고보니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 에서 저 총에다 도트사이트, 혹은 홀로그램이나 ACGC 조준기가 옵션으로 붙은게 있으면 냉큼 주워서 썼던게 떠오르네요. 아마도 '50발'이란 것 때문에 '갈기는 맛' 도 있었지만 '조준사격도 꽤 괜찮아서' 미션중에 저게 나오면 바로 주워서 썼었죠. 얼마나 좋아했다면, 전투 도중 P90 떨어지지 않았나 찾기도 했습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1/12/28 22:21 #

    게임에서는 50연발 탄창이라는 점때문에 탄창 교체에 대한 우려가 덜한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징도 탄을 엄청 흩뿌리는 그런 용도로 설정한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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