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늦는 2017년 공지 그런저런 공지사항

2017년인 만큼 공지사항을 다시 작성합니다.

2016년 하반기 플래툰 컨벤션에서 촬영.

현 블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실명은 이범석입니다.
-주로 역사및 밀리터리및 덕스러운 것을 다룹니다.
-물론 쓸데없는 잡담도 많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라팔이 팔려서 콩댄스를 추었으므로 자꾸 근거없이 콩댄스를 요구하시면 골룸합니다. ㅅㅂ, 그 망할 인도 국방부는 라팔 일부만 사고 해당 사업 끝냈음. 역시 인도 무기도입 사업은 김칫국 마시기전에 끝까지 봐야.
-링크 신고, 문의 내용은 방명록(
링크 클릭)에 해주시면 됩니다. 링크 추가의 덧글은 따로 답글은 달지 않습니다.
-연락할 일이 있으시면 메일(
ksdd5713@naver.com)이나 트위터(https://twitter.com/NuGunGaEChinGu)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의 진 히로인, 시노노메 사츠키를 최애캐로 삼고 있습니다. 삿짱이 너무 모에한거 있죠!?


차단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글은 알짤없이 차단합니다.
-근거없는 욕설및 비방도 차단입니다.
-이재율, 책사풍후, 마광팔은 자동 차단입니다. 저 사람들에겐 제눈에 흙이 들어와도 광복절 특사같은거 없습니다.
-반성문은 메일로(
ksdd5713@naver.com)제출해야만 합니다.

유언비어및 오해에 대한 해명


-최애캐 안바꿉니다.(엄근진)


-저 민간인입니다. 총을 좋아하는 민간인이지, 군인 아님.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콩댄스 춘다고 했지 그외 춘다고 한것 없습니다.
-aLmin은 황색저널리스트이므로 그에게 속으면 안됩니다.
-저는 네리아리님보다 건전합니다. 하드에 야동은 1mb조차 없습니다. 야동은 귀중한 하드 용량만 잡아먹을 뿐이죠.


해당 공지사항은 2017년 기본 공지사항이며 2017년까지 유지되며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만 최애캐는 안바뀝니다. 그러니까 유언비어좀 작작 하라고!

PS: 왠지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버전에서 우려먹기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확증편향에 덧붙여. 그런저런 역사들


사실 정인성 교수는 평양=낙랑군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왕검성=낙랑군을 부정할 뿐입죠.

핵심 내용을 보면 고조선의 왕검성을 흉노등의 예를 고려할때 수도라면 국외 지역등 다양한 지역의 유물이 유입되어 발굴로 드러나야 하지만 현재 평양에서는 낙랑군 유물만이 나오기때문에 왕검성을 평양으로 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좀더 생각해볼 문제죠.

물론 솔직히 말해서 이부분에 대해선 아직 학설이 여럿 있는 상황이니 뭐가 정답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낙랑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하면 이상해지는 사람의 특성상 그런 기본적 내용을 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고대 국가의 영역이나 위치 문제는 문헌기록으로는 내용이 부족하여 단정할수 없는 부분인데가 평양과 그 이북지역에 대해 발굴조사를 하면 명쾌하게 답이 나오겠지만 북한식 발굴조사는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끼워맞추는 방식인데다, 우리가 현 지역에 발굴할수 있는 방법은 통일이 되거나 북한이 전향적으로 변해야만 가능하다는, 즉 현재로썬 고고학적 증명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단편적으로 나오는 자료들을 통해 추정할수 밖에 없는게 현 상황이죠.

그런걸 모르고 왜곡하는게 사이비들의 방식입니다.



남한산성, 수작이냐 망작이냐 사이의 갈림길.

남한산성을 지난달에 봤습니다만, 사실 이것을 수작이냐 망작이냐를 평하는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극악하게 바뀝니다.

사실 역사 매니아 입장에서 수작이라고 하고 싶어도 영화 전반적으로 보면 수작이라고 말하긴 어려운 부분들도 뒤섞인터라 자신있게 추천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남한산성에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하는 방법, 장비나 복장의 고증(국적불명의 갑옷과 두정갑 투성이의 명량보단 훨씬 사실적.), 음악, 영상은 확실히 좋습니다. 역시 돈을 많이도 썼다는걸 느낄법하죠.
최명길과 김상헌의 묘사뿐만 아니라 김류의 말과 행동에서 찌질한 인물로 묘사하거나(무당에게 길일을 물어 날짜를 결정했다거나), 최명길의 주장에 화친에 찬성하려다가 김상헌의 주장에 척화로 돌아서서 최명길을 비난하다 영화 말미에서 사태의 원인을 김상헌 탓으로 돌리는 대신들의 모습에서의 한심한 모습등 인물들 성격을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게다가 역사 매니아 입장에서 만족할 부분이라면 고증 부분이겠습니다만, 대게 이시대를 다룬 영화들은 전투를 날림으로 찍거나 이미 임란을 격은후 조총의 비율이 급격히 올라간 조선군을 묘사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영화에서는 전투에서 고증을 묘사하듯 조선군의 복장이 제각각이거나 조총의 비율이 급격해진 모습의 변화를 반영하여 나오죠. 또한 조총의 윤방(교차 사격)이 묘사되기도 합니다. 이는 실제 임진왜란중에도 빠르게 조총의 보급이 늘어났지만 이후 광해군~인조시기에 조선은 이미 대부분이 주 특기인 궁시를 버리고 조총으로 무장하고 그에 따른 전술도 등장했던 것을 영화에서는 잘 묘사했죠.(이에 대해서는 노영구의 『조선후기의 전술 병학통 연구를 중심으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점들을 감안하면 수작이라고 생각이 들법도 하지만, 반대로 영화의 전개방법은 그걸 어렵게 만듭니다. 영화는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반영한 것은 감안하더라도 굳이 1장~10장 타이틀을 표기하여 보여줘야 했나 싶을정도로 관객의 영화집중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뭔가 관객 스스로 찾아서 맥을 잡기도 전에 타이틀이 표기되니 관객입장에서는 스스로의 집중력이 끊어집니다. 물론 병자호란이라는 주제가 일반인 입장에서는 교과서로 짤막하게 배우고 넘어가는 수준이라지만 굳이 이렇게 해서 집중력을 끊으면 더더욱 일반 관객입장에서는 난해해집니다.

때문에 매니아적 입장으로는 수작이지만 전반적으로 명작이라고 권하긴 무리고 단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추천할수 있는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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